[요약] 베네수엘라 지진 현장에서 미 구조팀의 활약으로 산모와 영아가 생존한 상태로 구조되었습니다.
2026년 6월 29일자 기사 기준, 베네수엘라를 강타한 두 차례의 강력한 지진으로 인해 1,4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수만 명의 행방불명자가 발생하는 등 심각한 인도적 위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미국 버지니아 도시 탐색 및 구조 태스크포스 1(Virginia Urban Search and Rescue Task Force 1)은 무너진 건물 잔해 속에서 한 여성과 9개월 된 아기를 구조하는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구조된 산모와 아기는 모두 경미한 부상만을 입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번 지진은 베네수엘라 역사상 가장 참혹한 자연재해 중 하나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현지 당국에 따르면 사망자 수는 1,450명에 달하며, 부상자는 3,150명을 넘어섰습니다. 특히 약 5만 명에 가까운 인원이 여전히 행방불명 상태인 것으로 보고되어 상황은 더욱 악화되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는 이번 재난 대응을 위해 다양한 자산을 투입하고 있습니다. 미 남부사령부(SOUTHCOM)는 주요 공항의 항공 교통 흐름을 확보하기 위해 약 100명의 공군 인력을 파견했으며, 해상 물자 공급을 위해 라 과이라(La Guaira) 항구 재개방을 돕기 위한 해병대 인력과 상륙함 USS Fort Lauderdale 등을 배치했습니다. 또한 로스앤젤레스 기반의 구조팀도 현장에서 피해 규모를 정밀 조사 중입니다.
멕시코, 엘살바도르, 스위스 등 국제 사회의 자원봉사자들도 구조 작업에 참여하고 있으나, 정부 지원 부족을 호소하는 현지 주민들의 불안은 가중되고 있습니다. 지진 발생 직후 48~72시간이 생존자 구조의 골든타임인 만큼, 대규모 실종자 수색 작업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