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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3국, 제주 인근 해역에서 합동 군사훈련 '프리덤 에지' 개시

[한 줄 요약] 한국, 미국, 일본 3국이 제주 인근 해역에서 다영역 합동 군사훈련인 '프리덤 에지'를 시작했습니다.

2026년 9월 7일자 기사 기준,

한국, 미국, 일본 3국이 5일간의 합동 군사훈련인 '프리덤 에지(Freedom Edge)'에 돌입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대한민국 제주도 남쪽 및 동쪽 국제 해역에서 진행됩니다.

Freedom Edge Military Exercise
참고용 이미지입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해상, 공중, 사이버 등 다영역에 걸쳐 3국의 작전 수행 능력과 공동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견고하고 안정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또한 북한의 핵 및 미사일 위협에 대한 억제력과 대응 능력을 높여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 위한 방어적 성격의 연례 훈련입니다.

이번 '프리덤 에지'는 지난달 한미 연합 연습인 '을지 자유의 방패(UFS)' 규모가 축소된 상황에서도 예정된 일정에 따라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훈련에는 3국의 주요 해상 및 공중 자산이 투입되며, 체계적이고 안전한 실행을 위해 합동 훈련 통제 그룹이 운영을 감독할 예정입니다.

구체적인 참여 자산으로는 6척의 이지스 구축함을 비롯하여 해상 초계기, 전투기, 공중 급유기 등이 배치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 해군은 7,600톤급 율곡이이함과 서애류성룡함을 투입하며, 일본 자위대는 아타고함, 아사히함 및 P-1 해상 초계기, F-15 전투기 등을 배치합니다. 미국 해군 측에서도 알레이 버크급 구축함인 USS 벤폴드가 부산항에 입항하며 이번 훈련 참여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다만, 현재 중동 지역의 정세로 인해 이번 훈련에는 미국의 항공모함은 참여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향후 진행될 차기 훈련에서는 실시간 데이터 공유와 공중 방어 시나리오 강화 등 더욱 고도화된 협력 체계가 구축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