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요약] 김시우와 톰 김 선수가 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서 공동 14위를 기록하며 대회를 마무리했습니다.
2026년 8월 31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 클럽에서 열린 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서 한국의 김시우와 톰 김 선수가 공동 14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두 선수는 모두 9언더파 271타를 기록하며, 우승자인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와는 7타 차이를 보였습니다. 이번 대회 성적으로 두 선수 모두 각각 54만 5천 달러의 상금을 획득했습니다.
이번 투어 챔피언십은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두 차례의 대회를 거친 후 상위 30위 이내의 선수들에게만 출전 자격이 주어지는 대회입니다. 김시우 선수는 4위, 톰 김 선수는 29위로 대회에 참가했습니다.
김시우 선수는 올해 투어에서 가장 꾸준한 모습을 보여준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힙니다. 그는 올해 11번의 톱10 피니시를 기록했으며, 이는 스코티 셰플러(13회)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입니다. 특히 60대 타수 기록과 언더파 라운드 횟수에서 투어 전체 1위를 달리고 있으나, 2023년 1월 이후 승리가 없다는 점이 유일한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톰 김 선수 또한 최근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7월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2023년 10월 이후 첫 승을 거둔 뒤, 최근 6개 대회 중 4번의 톱20 피니시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두 선수 모두 향후 개최될 프레지던츠컵의 인터내셔널 팀 합류가 유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투어 챔피언십 종료 후 세계 랭킹 상위 6위 이내의 골퍼들에게는 인터내셔널 팀 자동 선발권이 부여되는데, 대회 전 기준으로 김시우 선수는 1위, 톰 김 선수는 4위에 위치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