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요약] 대한민국 우주항공청(KASA)이 우주 산업을 국가 전략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7년 예산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1.65조 원 확보를 추진합니다.
2026년 9월 1일자 기사 기준,
대한민국 우주항공청(KASA)은 우주 산업을 국가의 전략적 핵심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2027년 예산으로 1조 6,500억 원(약 12억 달러) 규모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국회에 제출될 이번 2027년 예산안은 KASA 설립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며, 올해 예산 대비 47.2% 증가한 수치입니다.

세부 항목을 살펴보면, 발사체 분야에 총 5,629억 원이 배정될 예정입니다. 여기에는 국산 로켓인 누리호의 정기적 발사를 지원하기 위한 예산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올해 할당된 예산의 두 배가 넘는 규모입니다. 누리호는 오는 10월 7일, 15개의 위성을 궤도에 안착시키기 위한 다섯 번째 발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달 탐사 분야 역시 대폭 확대됩니다. KASA는 총 2,794억 원을 신청했으며, 이는 2026년 예산의 약 3배에 달하는 금액입니다. 해당 예산은 달 궤도 통신 네트워크 구축 및 소형 달 착륙선 등 달 탐사 장비 개발에 투입될 예정입니다. 대한민국은 2030년까지 무인 달 착륙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위성 분야 예산은 12.1%, 미래 항공 기술 분야 예산은 7% 증액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번 예산 확대는 우주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대한민국의 전략적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분석됩니다.